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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숙원사업 '양재 첨단 물류단지' 환경영향평가 통과

이      름 사업단(주) 작 성 일 2023-11-02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102420490118483 

지하 8층ㆍ지상 49층의 양재 물류단지 조감도

하림그룹의 숙원사업인 서울 양재 도시첨단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환경영향평가 문턱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던 하림의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이제 주요 관문 중 하나를 통과한 것. 사업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의 통합심의를 비롯해 각종 인허가 사안이 예정대로만 처리된다면 2025년 3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식품ㆍ유통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6일 하림의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협의(동의)를 완료했다. 물류단지 사업 인허권자인 서울시 요청에 따라 협의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이 평가서를 검토했고 하림의 보완조치를 조건으로 환경영향 평가를 통과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활용해 통합심의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수 있는 요건이 갖춰졌다.

전략 환경영향평가는 자연ㆍ생활 환경적 측면에서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기관 조사를 거쳐 하림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은 지난 7월 중순 접수됐고 지난달말 1차 보완조치를 요구받았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전략 환경영향 평가서 협의내용을 통해 "이번 협의내용과 평가서에 제시된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업 계획을 친환경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계획시행 과정에서 전략 환경영향 평가시 예측하지 못했거나 예측결과가 부적정해 계획지구와 주변 지역 생활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경우 별도 추가 환경영향 저감 대책(민원 방지 및 해소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친환경ㆍ고효율 물류 체계 구축 방침과 같은 상위 계획과의 연계성, 생물 다양성ㆍ지형ㆍ물환경 보전 등 세부 협의 내용을 지키도록 주문했다. 또 환경기준 부합성 관련 세부협의 사항을 보면, 단지를 운영할 때 주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평가서에 제시한 저감 방안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감 방안 이행 후에도 소음 환경목표 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했다.

지자체의 온실 가스 관련 정책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저감 목표와 저감 방안을 수립, 시행할 것도 환경영향 평가 협의 조건으로 달았다.

하림은 지난달말 제출한 보완 서류를 통해 환경평가를 마친 뒤 10월 중엔 서울시로부터 물류단지 통합 심의를 받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통합심의 대상엔 도시계획,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경관 등이 포함된다.

이르면 오는 12월 물류 단지 계획이 승인ㆍ고시되면 내년 중 단지 내 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승인까지 받고 2025년 3월 단지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림의 물류시설 운영계획


이충우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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